완제품 방탄커피, 수제 방탄커피 후기
이전 글에서 완제품 방탄커피와 수제 방탄커피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음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지 4~5개월이 지나 드디어...
드디어!! MCT 오일을 다 사용하였네요.
이를 기념하여 방탄 커피에 대한 후기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우선 방탄커피 그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방탄커피의 효능은 몸에 지방을 집어넣음으로써
지방의 연소를 돕는다는 것인데...
기간이 아직 짧은 탓인지 확실한 답은 못 얻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몸으로 느꼈습니다.
매번 버터와 MCT오일을 이용하여 방탄 커피를 마신날은
점심시간까지 그래도 버틸만은 했었지만
버터가 떨어져서 그냥 커피만 마시고 출근한 날은
사무실에 도착하고 나서부터 점심시간에 될 때까지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제 몸은 100kg이 넘는 거구 이기 때문에 15g의 버터로 오전 내내 활동했을리 없으니
15g의 버터가 지방 연소를 촉진 시켜준다라는 직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수제와 완제품 방탄커피에 대해서 입니다.
방탄커피는 간헐적단식을 병행하는 것으로써
아침에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아무래도 완제품은 일정량이 포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인지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도저히 손이 안가더라구요.
아침마다 버터를 녹이고 블랜딩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저는 확실성을 위해서 수제 방탄커피를 지향합니다.
다음으로는 MCT 오일에 대해서 입니다.
MCT 오일은 버터를 도와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는 역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탄커피를 만들때 첨가해주는 편이었지만
바쁜 아침과 건방증이 겹쳐 거의 몇 주간 MCT 오일을 사용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긴 기간 동안 눈치채지 못 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의미있는 효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MCT 오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3가지 정도로 하여 방탄커피에 대한 후기를 다뤄봤는데요.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방탄커피에 대해서 일정 부분 이상 효능을 인정하기 때문에
앞으로 커피와 버터만을 넣은 방탄커피를 계속 마시게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방탄커피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긍정적으로 이야기할 생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