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하이브리드 360도 회전 계기판 차량용 거치대 사용 후기
원터치 거치대 사용 이후 다른 스타일로 밀고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계기판 위에 올라오는 형태를 한 번 사용해 보려고 한 것이죠.
계기판 위의 가림막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 볼 수 있는데...
보시다시피... 아반떼 MD의 계기판 가림막은
해당 제품이 고정되기 어려운 형태입니다.
고정을 위한 보조장치가 여럿 있었지만 소용없더라구요.
주행 중 계기판 앞으로 고꾸라지는 일이 거의 하루에 한 번은 일어났던 것 같네요.
그러다 얼마 전, 고속도로 주행 중 또 계기판 앞으로 떨어지는 일이 있었는데
밀려올라오는 짜증에 좀 강하게 끼워넣었더니 부러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오래 못 썼는데 말이죠.
이렇게 쓰는 방법도 있었다고 하는데,
차라리 이렇게 써볼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망가져버려서 어떻게 방법이 없네요.
근데 이렇게 달아놓으면... 신호등이 보일라나...?
핸드폰을 고정하기 위한 장치인 이 집게 형태는
무는 힘이 꽤 강해서 핸드폰을 확실히 잡아주기는 했지만
이게... 너무 무는 힘이 강해서 처음에 끼울 때 좀 불편했다.
그리고 무게 중심을 잘 맞춰 끼우지 않으면 회전 장치가 움직이는 것도 불편했고 말이다.
총평을 하자면... 다시 핸드폰 거치대를 구매할 일이 생겨도
이 제품을 다시 살 생각은 없다. 내 취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사용기간이 너무 짧아서 그런지 어떤분들에게 추천해야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