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공부19 내가 공무원 공부를 다시 하게 될 줄이야 나는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6월 4일까지 공무원 공부를 한 적이 있다. 이미 직장이 있는 상태였지만 주변의 추천에 혹해서 했던 공부였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사무실에서 급여 없는 초과 근무로 충성심을 요구할 때, 근로계약서에는 관련 내용이 없다는 이유로 평판을 포기하면서 시간을 확보하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가득한 회식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며 2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이 망할 회식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있었다. 그렇게 어떻게든 공부를 이어 나가며 치른 2번의 시험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애매함을 남겼다. 경험차 치른 국가직 시험에서 꽤 괜찮은 점수가 나와서 노리고 있던 지방직 시험에서는 무조건 붙을거라는 계산이 나왔었는데.. 2022. 3. 28.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