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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정보37

주방 세제는 손 습진을 유발하니 고무 장갑을 착용합시다. 저는 맨손 설거지를 선호해 왔습니다. 뽀득뽀득 닦이는 식기를 맨살로 만지며 확인하는 것이 재밌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설거지를 하고 나면 손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아프다기보다 뭔가 바싹바싹 말라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마침 문제가 발생한 시기가 겨울이었기 때문에 건조해서 그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분 크림을 손에 바르기 시작했지만 딱히 문제가 개선되진 않았습니다. 일정 시간이 흘러도 손이 아픈 것이 해결되지 않아 주변에 조언을 구해본 결과, 이 주방 세제가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언을 해주신 분께선 주방세제가 피부로 스며든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굉장히 직접적이고 섬짓한 표현에 바로 맨손 설거지 습관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주방 세제.. 2023. 3. 31.
가스레인지에도 건전지가 필요합니다. (일부만...) 주방 가열기구의 대세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불꽃이 눈에 보이는 가스레인지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꽃이 눈에 보인다'는 로망을 자극하는 요소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런 감성적인 이유보단 전 집주인이 두고 간 공짜 가구이기 떄문입니다. 감성보단 역시 현실적인 이유가 더욱 중요한 법이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가스레인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을 쓰기 위해 레버를 돌리면 잠깐 불이 켜졌다가 삐- 소리와 함께 불이 꺼져버리는 것이 화가 나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삐- 소리를 무시하고 레버를 한참 잡고 있으면 제대로 작동되기에 이 상황의 원인을 날이 추워서 가열이 시간이 필요한 건가라는 멍청한 추론을 하기도.. 2023. 3. 31.
이사 업체와 이사하기! (경험, 팁) - 이사 경험담 5편 이사 업체를 선정해 보자! (이사 비용 참고) - 이사 경험담 4편 이사 갈 곳의 인테리어, 도면을 이용해 보자! - 이사 경험담 3편 주택 점유 형태 선택 (월세, 전세, 매매 장단점) - 이사 경험담 2편 이사 준비는 지역 선정부터! - 이사 1편 이사의 사전적 의미는 굉 lgist.tistory.com 긴 절차를 지나 드디어 이사일이 다가오면 이사 업체와 어떤 계약을 했냐에 따라 해야할 것이 다릅니다. 포장이사를 계약했다면 이사 당일까지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고 이사 당일에도 옆에서 지켜보며 내릴 곳만 알려주면 되지만 1인 도움탕과 같은 계약을 했다면 이사 당일까지 짐을 모두 포장해놓고 이사 당일에도 짐을 직접 상하차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딱히 블로그 글로 쓸만한 소재는 아닌 것 같은데, 주제.. 2023. 3. 29.
이사 업체를 선정해 보자! (이사 비용 참고) - 이사 경험담 4편 이사 갈 곳의 인테리어, 도면을 이용해 보자! - 이사 경험담 3편 주택 점유 형태 선택 (월세, 전세, 매매 장단점) - 이사 경험담 2편 이사 준비는 지역 선정부터! - 이사 1편 이사의 사전적 의미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에 담긴 의미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lgist.tistory.com 이사 갈 곳 인테리어의 과정이 끝나면 이제 살던 곳의 살림을 옮기기 위한 절차에 들어갑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여 짐이 얼마 없다면 박스에 넣어 택배로 보낸다든가 개인 차량으로 옮긴다든가 하는 아주 좋은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아니었기 때문에 이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청주에 이사를 올 때 꽤나 적절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았던 업체가 떠올라 우선 전화를 해봤는데, 2년 3개월 사이 업.. 2023. 3. 29.
이사 갈 곳의 인테리어, 도면을 이용해 보자! - 이사 경험담 3편 주택 점유 형태 선택 (월세, 전세, 매매 장단점) - 이사 경험담 2편 이사 준비는 지역 선정부터! - 이사 1편 이사의 사전적 의미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에 담긴 의미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소요가 사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는 lgist.tistory.com 자아 성찰과 현실 성찰을 통해 이사갈 곳과 계약을 끝냈습니다. 이제 해야할 것은 이사 갈 곳의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인테리어의 범주는 상황에 따라 굉장히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을 뜯어 고치고 도배, 장판을 새로하고 붙박이장을 들이는 등 집안 전체에 손을 대며 거의 새집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지만 전주인이 두고간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필요한 가구만 들이는 방법도 있는 것입니.. 2023. 3. 29.
주택 점유 형태 선택 (월세, 전세, 매매 장단점) - 이사 경험담 2편 이사 준비는 지역 선정부터! - 이사 1편 이사의 사전적 의미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에 담긴 의미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소요가 사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는 간단한 몇 가지 질문으로도 체감할 수 lgist.tistory.com 자아 성찰까지 필요했던 '지역 선정'을 마쳤다면 이제 현실적인 부분으로 넘어갑니다. 대한민국에는 월세, 전세, 매매라고 하는 부동산 계약이 있습니다. 각각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세 : 보증금 또는 예치금을 집주인에게 맡긴 뒤 매 달 돈을 내는 형태 전세 : 집주인에게 일정 금액(전세금)을 계약 기간 동안 맡기는 형태 매매 : 돈을 내고 집주인에게서 부동산의 소유권을 넘겨 받는 형태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 보단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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