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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정보37

이사 준비는 지역 선정부터! (우선 순위 결정) - 이사 경험담 1편 이사의 사전적 의미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에 담긴 의미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소요가 사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는 간단한 몇 가지 질문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사는 곳과 직장의 교통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면? 사는 곳 주변에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사는 곳이 수도, 전기, 가스 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사는 곳이 결로, 누수, 누풍, 곰팡이 등의 문제가 있다면? 여러분의 정신 건강을 위해 몇 가지 적지 않았지만, 이 중 한 가지라도 문제가 있다면 삶의 질이 땅에 떨어질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는 곳을 결정해야 할까요? 사는 곳에는 한 번에 고려하기 힘든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 2023. 3. 29.
전기 장판 버리는 법 - 대형생활폐기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전기장판! (뭐... 전기매트, 전기요, 전기담요 등 많은 이름이 있긴하지만 편의상 전기 장판으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까지나 함께 해줬으면 하는 물품이지만, 고장과 수명이라는 운명의 장난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고마운 아이였던 만큼 언제까지고 간직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집 공간의 한계는 명백하기에 보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걸 어떻게 보내줘야 할까요? 우선 전기 장판은 천, 열선, 전자기기 등이 포함되어 있는 복합재질로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 수 없습니다.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도 없는 것이, 이불마냥 압축이 되는 것도 아니라서 종량제봉투에 넣을 수도 없죠. 전기 장판을 조각조각 잘라서 쓰레기 봉투에 어떻게든 넣는.. 2022. 10. 27.
아반떼MD에 이케아 가구 싣기 준중형 세단이자 아반떼 5세대인 아반떼MD로 화물을 옮긴다는 것은 사실 그렇게 현명한 선택은 아닙니다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되는 경우가 있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아반떼MD로 옮긴 화면은 위의 이케아 가구입니다. 조립되어 있는 상태에서 옮긴 것은 아니고, 오른쪽의 포장을 옮긴 것이었는데, 포장의 크기만 해도 작은 크기는 아니었습니다. 폭 56cm 그리고 길이 181cm... 아반떼MD로 운반이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조수석을 최대한 뒤로 꺾은 뒤 머리 받이를 뽑은 후, 운전석 뒷자리로, 사선으로 집어 넣은 모습입니다. 포장을 모두 싣으니 이런 모습이 되더라구요. 포장의 길이가 약간만 더 길었으면 싣.. 2022. 10. 21.
유리병으로 잔 만들기 도전!! 보드카, 와인병 등 고급 술들의 용기는 이쁜 유리병들이 많습니다. 유려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들죠. 술을 다 마신 뒤 그냥 버리기 아까운 이 병들... 유리잔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한 번 시도해 볼까 합니다. 제 지갑과 간 건강을 바쳐가며 모은 유리병들, 그리고 이번 유리잔 제작을 도와줄 도구들입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들을 살펴보니 사포질이 그렇게 오래걸린다고 하는데... 시간을 넉넉히 잡고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열심히 모은 유리병들이긴 한데... 병을 잘라 유리잔으로 만들 생각을 해보니 이렇게 각이 져 있으면서도 굴곡이 이쁘지 않은 것들은 굳이 시도해볼 가치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병들은 우선 제외시키고 시작했습니다. 우선 첫 번째 타자는 이렇게 옷을 잔.. 2022. 10. 21.
코로나 확진 및 격리 해제 이후 한 달 경과 '코로나'라는 소동을 겪은지 한 달이 지나갔다. 그 사이 맞은 수액의 갯수는 양 손으로도 셀 수 없을만큼 많았다. 그만큼 많은 의료비가 지출되었지만... 다행히도 실비보험이 있었기 때문에 뼈아픈 지출을 많이 막을 수 있었다. (보험의 중요성) 후유증으로 달고 살았던 기침은 정말 많이 줄어들었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업무를 보거나, 운전을 할 때 등 평상시에는 기침을 전혀 하지 않을 정도로 호전된 것이다. 수액을 맞기 전에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던 것들이므로 이런 성취는 온전히 수액 덕분이라 보고 있다.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수액을 맞는 횟수도 줄어들어 최근 일주일 간은 수액을 전혀 맞지 않았다. 몸이 아프지 않은데 의료비로 더 지출을 한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수액을 .. 2022. 9. 19.
코로나 확진 이후 회복 경과 (수액이 최고야) 8월 9일 PCR 검사 그리고 8월 10일 코로나 확진 법에 의하면 검사일로부터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되니 8월 15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면 되는 것이었다. 평소 운동을 하며 몸을 단련했기에 코로나에 걸린다고 해도 그렇게 크게 아프겠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가장 먼저 나타난 증상은 열이었다. PCR 검사를 하러갈 때만 하더라도 이미 열이 38도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은 점점 더 높아져 40도까지 올라갔다. 가만히 누워서 안정을 취했으면 조금 덜 아프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심심해서... 얌전히 누워있지 못 한 것이 병을 키운 것 같기도 하다. 우선은 상비약 중 하나인 타이레놀부터 먹었다. 끼니마다 먹었던 것 같은데 한 번 ..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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