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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관리를 해보자/닌텐도로 운동하기

[링피트] 닌텐도 스위치 & 링피트 구매

by 성간여행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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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시절 중 6년간 엘리트 운동에 몸 담았었습니다.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죠.

게다가 몸이 성장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몸의 많은 부분이 운동부에 맞춰졌었습니다.

계속 운동을 했다면 좋았을 몸이었겠지만, 중간에 진로를 바꿨기 때문에

운동에 적합한 몸은 굉장히 관리하기 힘든 몸이 되었습니다.

많이 먹기도 하는데, 먹는 양을 잘 흡수하는 체질은 진로 전향 직후 30kg의 지방을 만들어냈죠.

 

그 덕분에 몸 관리를 위해서 많은 시도를 해봤습니다.

성인이 되자마자 식이요법만을 이용하여 살을 빼본적도 있고,

군대에서는 맨몸 운동과 약간의 기구를 섞어서 운동을 해본적도 있고

전역하고 나서는 헬스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해본적도 있죠.

 

그냥 굶기만 하던 것은... 지금 생각하면 참 멍청한 짓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허기로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렇게 큰 효과를 못 봤었으니까요.

군대에서 하던 것과 전역 후에 하던 운동은 굉장히 괜찮았지만

맨몸 운동을 지속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잘 이뤄지지 않았었고,

헬스장을 계속 다니는 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전공이라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것이 닌텐도 스위치의 링피트입니다.

맨몸 운동을 위주로 스토리라고 하는 것을 첨가하여 나름대로의 운동에 대한 이유를 만들어주고

운동할 공간만 있다면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으며, 헬스장을 다녀오는 등의 시간 낭비 또한 없었죠.

링피트의 장단점에 대한 것은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하겠습니다.

거래는 당근마켓에서 했습니다. 마침 좋은 매물이 있더라구요.

구매 결심하고 2시간 만에 다 거래한 것 같네요.

 

증고품이긴 하지만 이렇게 새 박스로 구할 수 있다니 즐겁네요.

먼저 닌텐도 스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상자를 열면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조이스틱이 보입니다.

지문 자국이 굉장히 거슬리지만 조립한 모습이 참 이쁘네요.

한 번 더 들어가면 나머지 구성품이 있습니다.

큰 화면과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장치로 '독'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저는 큰 화면이 좋기 때문에 언제나 쓸 물건이죠.

패드처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립'도 있죠.

스트랩에 연결하면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는데

제가 하는 게임 중에는 쓸 일이 없어서 딱히 연결해보진 않았습니다.

 

다음은 링피트입니다.

게임 카트리지가 작기 때문에 뭔가 굉장히 허전해 보입니다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한 번 더 개봉하면 조이스틱을 연결할 링콘과 레그 스트렙이 나옵니다.

굉장히 친근해질 친구들이죠.

뒤에 뭐라뭐라 써져 있는데... 뭐... 게임을 보여주는 느낌은 아니네요.

하기야 굉장히 힘들다고 쓸 순 없으니 이해합니다.

역시 게임은 큰 화면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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