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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잘 쓰자!/창고 & 베란다

창고 & 드레스룸 꾸미기 (행거)

by 성간여행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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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행거를 마련한 이후 바닥에 놓여 있는 옷이 현저하게 줄었지만

겨울되면서 옷의 부피가 커짐에 따라 옷을 둘 곳이 점점 부족해져갔습니다. 

지금까진 필요없었지만 지금부터는 필요하므로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창문 막는 다는 것을 말이 안되므로 양옆의 벽면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남아 있습니다. 

Z축 공간은 언제나 사랑스럽죠.

이 윗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선 특별한 물품이 필요합니다.

그 물품은 바로 행거! 왕자 행거라고 불리며 4단 행거에 속하는 물품이죠!

이 물품이면 Z축을 활용하기에 아주 적절합니다.

행거가 들어갈 자리를 비워주기 위해서 물품을 옮겨주는 과정에서

분리되어 있던 가구를 드디어 합치게 되었네요.

원래는 따수미 텐츠와 전기장판이 들어가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리를 비웠으니 이제 행거를 세워봅시다!

적당한 자리를 잡아 기둥을 하나 세우고

옷걸이가 들어가기에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해봅니다

이 정도 공간이면 부피가 큰 겨울옷을 넣어도 충분할 것 같네요.

작업 중간중간 확인해준다면 확신을 가지고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음~ 좋네요.

목재같은 느낌의 행거라 그런지 고급져 보입니다.

왼쪽의 행거는 하루 입고 놓은 것들이고

행거는 아직 한 번도 입지 않은 것들을 위주로 걸었습니다.

 

이제 왼쪽을 정리했으니 오른쪽의 차례죠.

역시 오른쪽도 Z축의 공간이 비어있네요.

오른쪽보다도 더 심하게 말이죠.

막상 활용하려고 보니까 쌓을 물건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조립하면서 쌓아 올리는 박스들도 아니고

그냥 쌓는 박스들이다보니 높이 올라가면 불안해 보이는 것은 둘째치고

진자 위험할 것 같아서 적당한 높이까지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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