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switch (HDMI 스위치, HDMI 셀렉터)

저에게는 HDMI가 하나밖에 들어가지 않는 모니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입력장치는 컴퓨터와 스위치가 있는데... 

제가 스위치의 작은 화면을 좋아했다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만

닌텐도스위치의 작은 화면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모니터 연결은 정말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당연한 일은 정말 사람을 번거롭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로도 정말 큰일입니다.

케이블을 자주 옮기는 것은 고가의 장비들의 수명을 깍아 먹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지양해야하죠.

그래서 이번에 구한 것이 바로 이 장치입니다.

케이블을 옮겨 낄 필요 없이 셀렉터 버튼 한 번이면 화면을 전환할 수 있으니까요.

케이블의 전력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장치도 필요없고 아주 좋습니다.

우선 output이라고 써져 있는 부분에 출력장치인 모니터의 HDMI를 끼웁니다.

그리고 여분의 HDMI로 나머지 장치를 연결해 주면...!

아 이걸로는 안되네요. 이렇게 연결하면 단지 컴퓨터 하나에만 연결할 수 있을 뿐이네요.

더 이상은 여분의 HDMI선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HDMI선이 필요합니다...

몇 일 뒤 HDMI선을 더 구해왔습니다. 다이소에서는 5,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는데

주변에 있는 두원 리퍼브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두원 리퍼브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짜잔! 앞으로는 HDMI선을 뽑을 일이 없겠네요. 버튼 한 번이면 되니까 말이죠!

리모컨이 되는 녀석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입력 장치 포트가 하나 남았으니 플스나 구해서 연결해볼까 같은 생각이 드는 지름신의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