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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정보/생활 정보

브라타(Brita)의 장단점

by 성간여행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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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 중인 정수기의 필터 수명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필터를 더 구매하여 정수기 사용을 이어 나갈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선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Brita, 브라타라고도 불리는 정수기입니다.

정수기를 위해서 따로 가구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전기 또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장점 때문에 여행용으로 채택하여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통이 저렇게 큰게 휴대성이 감당되나? 조금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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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저도 한 몫 챙겨보고 싶습니다.

 

 

 

판매 중인 링크를 참고하면 물통은 25,000원 정도 필터는 개 당 6,50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터는 150L 정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1~2인 가구의 경우 한 달 정도 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가구원 수가 많아 정수 사용량이 많다면 필터 비용이 늘어나겠죠.

 

 

 

 

상자를 뜯어보면 필터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 꺼내서 뜯어보면 상자 설명 대로 글씨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필터를 사용하기 전에 필터 내의 공기층을 없앨 목적으로 필터를 물에 담궈줘야 합니다.

 

 

 

 

공기층을 없앤 뒤 물통의 뚜껑을 열고 필터를 끼워줍니다.

 

 

 

 

 

 

그 뒤 2번 정도 정수한 물을 버려줍니다.

필터 사이에 있던 인체에 무해한 것들이 빠져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브라타 필터의 핵심은 코코넛이니까 코코넛 가루인가?)

 

 

 

 

 

 

 

2번 물을 버려준 뒤 물통 위에 있는 스타트 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카운트가 시작된다.

내가 직접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름 전자제품이라고 물을 조심해야한다는 단점도 있다.

 

 

 

 

 

나는 막입이라서 물 맛에 대해서는 크게 논평은 못 하겠으니 집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싸구려 생수들보다는 확실히 맛이 좋고 삼다수의 뺨을 후려칠 수 있을 것 같다였다.

 

 

이렇게 사용하게 된 브라타 정수기

 

가장 큰 장점으론 역시 가성비라고 할 수 있다.

따로 공간도 필요없고, 전기 및 정수 배선도 필요 없으며, 필터 교체에 대한 노동도 정수기에 비하면 거의 없다.

필터 자체는 정수기에 비하면 비쌀지 몰라도 정수기는 초기비용, 전기세를 등이 있으므로 비용도 싼 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브라타 정수기의 가장 큰 단점이 정수기의 가장 큰 장점이다.

브라타 정수기는 정수만 해주기 때문에 냉수와 온수가 없다.

정수 된 물을 냉장고에 넣던지 커피포트로 끓이던지 해야되기 때문에

이런 시간과 노력을 참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브라타 정수기를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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