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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잘 쓰자!/방

환절기! 옷장 속 제습제와 방충제를 교체하자!

by 성간여행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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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두 번 찾아오는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뭐.. 사실 글을 올라가는 이 시점에는 이미 지나갔다고 봐도 무방하긴 하죠.

하지만 지구 온난화에 힘입어 날씨는 이제서야 추워지고 있으니

지금 강조 해도 괜찮을 주제라고 자신합니다.

 

 

 

 

 

 

옷이라는 것은 생존의 3요소, 의식주 중 '의'에 속합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무조건 소비를 해야하는 것들 중 하나이자,

개성, 지위, 기능성 등과 밀접해 질수록 비중이 커지는 지출 중 하나입니다.

 

필요한 옷이 없어서, 옷 사이즈가 안 맞아서 등의

어쩔 수 없는 지출은 줄일 방법이 없다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옷들을 오래 잘 입는 것으로

추가적인 지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옷을 잘 관리하는 방법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제가 활용할 방법은 제습제와 방충제를 이용하는

보관법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다이소 제습제

 

 

옷을 보관하는 것에 있어 유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곰팡이 입니다.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것이 바로 곰팡이이기 때문에,

습하다는 조건을 제거하여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옷을 보관하는 곳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제를 사용합니다.

 

(따뜻하다는 조건을 제거하기에는 옷장이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한 예방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습제란 습기를 제거해주는 소모성 물품을 이야기합니다.

구하기 쉬운 물품으로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환절기마다 10개 이상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인터넷으로 대량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거해야 될 습기의 정도에 따라서 제습기 등의 전기전자 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드레스룸과 같은 곳이 아니라면 가정에서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컴배트 좀벌레싹

 

 

다음으로 옷을 보관하는데 있어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좀벌레입니다.

과거 나프탈렌과 같은 강력한 물질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사람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만큼

시중에 나와 있는 좀벌레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제습제와 마찬가지로 소모성 제품에다가 환절기에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저렴하게 인터넷으로 대량주문하여 집에다가 쌓아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 이제 제습제와 방충제의 필요성을 알았으니 이제 실 생활에 적용해 봅시다.

 

 

 

 

 

저번 환절기에 사용하고 남은 것들과 올해 구매한 물품들.

그리고 환절기에 따른 옷 교체와 더불어 제습제, 방충제의 교체도 필요한

리빙 박스의 준비가 모두 완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습제의 경우 가루였던 것들이 물로 다 변한 것으로,

방충제는 교체해 달라는 글씨가 나타난 것으로 수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빙박스의 보관 위치에 따라서 제습제 및 방충제의 수명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으니

한 번 씩 확인하여 교체하는 것으로 제품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옷장과 리빙박스 구석구석, 수납에 방해되지 않도록

야무지게 박아 넣어줍니다.

 

 

 

 

이렇게 걸이형 방충제도 있긴 하지만,

제 집에서는 딱히 필요하지 않은 물품이라 그대로 남았네요.(대체 왜 산거야?)

 

그리고 제습제가 딱 하나 남은 것을 보니 많이 남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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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진행하다 보니 그 뒤의 흔적은 정말... 개판 중 개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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