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는 지역 선정부터! (우선 순위 결정) - 이사 경험담 1편

 

 

 

이사의 사전적 의미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에 담긴 의미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소요가 사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는 간단한 몇 가지 질문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사는 곳과 직장의 교통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면?
사는 곳 주변에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사는 곳이 수도, 전기, 가스 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사는 곳이 결로, 누수, 누풍, 곰팡이 등의 문제가 있다면?

 

여러분의 정신 건강을 위해 몇 가지 적지 않았지만,

이 중 한 가지라도 문제가 있다면 삶의 질이

땅에 떨어질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는 곳을 결정해야 할까요?

 

사는 곳에는 한 번에 고려하기 힘든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몇 가지 절차를 세운 뒤 순서대로 밟아 나간다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자신에게 적합한 절차를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집 주변 편의 시설이 가장 중요할 수도 있고,

집 주변의 치안이 좋은지, 소음이 없는지 등 환경이 중요할 수 있고,

차량 유무에 따른 직장과 집 주변의 교통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사항 외에도 개인에 따라 다른 요소도 있을 수 있죠.

 

이런 우선 순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순서를 정합니다.

 

치안 = 교통 > 환경 > 편의시설

 

각자의 성향에 따라 우선순위는 달라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치안이 제일 중요했고,

전 직장의 교통이 좋지 않아 출퇴근이 굉장히 힘들었기 때문에

교통이 비슷한 우선순위로 올라가 있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 모두 집순이, 집돌이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나 편의시설 같은 부분은 중요하지 않았고 말이죠.

 

이렇게 정한 우선순위를 이용하여 이사할 지역을 선정합니다.

 

 

 

주택 점유 형태 선택 (월세, 전세, 매매 장단점) - 이사 경험담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