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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업체와 이사하기! (경험, 팁) - 이사 경험담 5편

by 성간여행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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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절차를 지나 드디어 이사일이 다가오면

이사 업체와 어떤 계약을 했냐에 따라 해야할 것이 다릅니다.

 

포장이사를 계약했다면 이사 당일까지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고

이사 당일에도 옆에서 지켜보며 내릴 곳만 알려주면 되지만

1인 도움탕과 같은 계약을 했다면 이사 당일까지 짐을 모두 포장해놓고

이사 당일에도 짐을 직접 상하차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딱히 블로그 글로 쓸만한 소재는 아닌 것 같은데,

주제는 마무리 지어야 겠고해서... 경험담 위주로 쓸 것 같네요.

 

 

저는 2인 일반이사를 선택했기 때문에 

개인 구매를 통해 마련한 플라스틱 박스에 짐을 모두 포장해 놓고

이사 당일에는 옆에서 지켜보며 큰짐의 위치만 알려줬습니다.

 

이 경우 이사 당일에는 직접 손 써야할 일은 없기 때문에

혼자만 있어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2명은 붙어 있는 것은 추천합니다.

 

의뢰인이 지켜보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작업자들의 손길이 달라진다는 것은 뻔한 사실이기 때문에

상차하는 곳과 하차하는 곳에서 이사를 지켜보는 것으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청주에서 인천으로 이동하는 시간 사이에 점심시간이 있었는데, 

1톤 트럭 가시님들께 휴게소 밥을 사드렸습니다.

계약 관계상 조금 불분명한 부분이지만

힘들게 일해 주시는 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용 지급 부분이 조금 특이했기에 따로 언급하자만,

제가 계약한 업체의 경우 78만원의 비용 중 50만원만 직접 받아가지만

반은 계약금, 반은 잔금의 형태로 각각 다른 타이밍에 지불했었고,

사다리차의 경우 각각의 작업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기사님께 지불을 했었습니다.

 

 

 

 

 

이후 집안 살림 배치의 세세한 부분은 직접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포장이사라고 할지라도 어느정도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만

개인의 취향과 성향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화이팅 이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실 이사가 힘든 이유 중 절반 이상이 이 부분에 몰려 있는데 말이죠.

 

경우에 따라 한 달 이상도 간다는 이사 이후 정리를

저는 2~3일 안에 끝내고 몇 일간 골골댔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필요한 정리 용품이 생겨서 몇 번이고 다이소를 다녔던 기억은 덤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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