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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지어진 집이라면 곰팡이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벽면 크랙이나 벽면 방수 기능 저하로 인한 습기의 스며듬이나
초기 설계 실수로 인한 것이나 부실 시공에 의한 것 등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곰팡이가 끼기도 한다.
이렇게 생긴 곰팡이는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최악의 경우 발암물질을 내뿜어
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이미 곰팡이가 생겨버렸다면...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서 구한 물품으로 주된 성분은 락스이므로 피부에 유해하므로 장갑을 끼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
락스가 상당기간 묻어 있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뿌릴 공간을 오래 비울 수 있을 때 뿌려야 한다.
사진은 우선 맨손으로 찍고나서 장갑을 끼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뿌렸다가
아래로 엄청 흘러서 블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는 대참사가 일어나 손에 약품이 많이 묻었다.
피부가 상하는 것은 원치 않기 때문에 다 뿌린 뒤 손을 3번이나 씻었다.
왼쪽 사진은 뿌리기 전이고 오른쪽 사진은 뿌린 후 사진이다.
곰팡이의 검은색이 상당히 옅어진 것이 눈에 보인다.
완벽히 없어졌다면 더 좋았겠지만... 효과를 어느정도 봤으니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뿌려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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