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피트에서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링피트에서 지원하는 알람 기능은
운동을 지속하기에는 동기부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개인적인 비법들을 공개하려고 한다.
운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들은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느리게, 그리고 아주 천천히 나타나기 시작하기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게끔 하는 장치들이 필요한데,
개인적으로 [달력 체크]를 가장 추천한다.
12월 쯤되면 우체국에서 공짜로 나눠주기도 하고
사은품으로도 많이 뿌리는 것이 달력이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리고 운동한 뒤에 동그라미치고 숫자 몇 자 적는 것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그 효과는 굉장히 크다.
하루 이틀 쌓여가는 동그라미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올라오는 뿌듯함이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달력이니만큼 한 달 동안 내가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그 동안 내가 몇 달 동안이나 운동을 지속했는지 알기 쉬운 것이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하루도 빠짐없이 동그라미를 쌓아가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 것인데,
사람일이라는게 예상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동을 쉬어야하는 날도 있을 수 밖에 없다.
하루라도 빠지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는 것이고,
하루라도 빠짐없이 운동하다가 어쩌다 한 번 빠져버리면 운동을 놓아버리는 상황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정량의 휴식은 매일 운동하는 것보다 근성장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것은 [인바디]이다.
(일부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인바디를 해주기도 하니 방문 전 문의를 해보는 것이좋다)
최근 이사한 곳에는 무료로 해주는 곳이 없어서 안하고 있다.
거울을 보면서 몸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도 좋지만
필자는 이과생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수치로써 나타나는 인바디가 더 좋았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이 내 몸에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으니
정기적으로 인바디를 하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변화시키면서 분석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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