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oint와 리브메이트를 꾸준히 해서 모은 포인트로
H.point 포인트 샵에서 마사지건을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이야... 내가 마사지건을 갖게 될 줄이야
가격은 얼마 안 하지만 평소 마사지건을 안마의자마냥
사치품 같은 느낌으로 여기고 있었던지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설명서에는 이것저것 설명이 많습니다.
포함되어 있는 헤드의 용도와 마사지건의 효과
그리고 몸의 어떤 부위에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자주 읽어보면 좋긴할 것 같은데...
글씨가 너무 작네요... 차라리 책자를 하나 만들어서
옵션으로 포함시키는게 나으셨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이 케이스는 제품의 품격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재질까지 정말 적절하죠.
덜렁 박스만 있으면... 박스는 한 번 구겨지면 다시 돌아오지도 않고,
물에 젖으면 제대로 마르지도 않을 것이니 말이죠.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 가장 불편한 부분은
모든 조작을 버튼이 하나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원을 켜면 바로 1단으로 작동이 되는데,
누를 때마다 1단씩 올라가다가 6단 이후에 꺼집니다.
1단으로 사용하다가 끄고 싶으면 버튼을 6번이나 눌러야 되는 것이죠.
전자쪽이 굉장히 단순하니 내구도야 좋겠지만...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한 것 같네요.
처음 받은 제품은 헤드가 하나 없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다시 받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지.. 정말 싫었는데
서비스센터에 전화한 그 다음날에 바로 배송이 오더라구요.
이런 서비스를 받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죠.
평소 지병이었던 족저근막염을 위해서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버튼에 대한 것 한 가지만 빼면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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