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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 사골농축액 + only 소금 사용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재밌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육수를 만드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 그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니 이건 참을 수 없죠. 추천 희석비는 1:40 ~ 1:50이지만 저는 진한 육수를 좋아하니 1:40을 기준으로 잡으면 1kg은 80인분이 됩니다. 만 원 수준으로 80인분이라... 가격면에서는 정말 엄청난 가성비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짜 가성비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도 중요하죠. 바~로 제품 품질 테스트 들어갑니다. 농축액을 희석하기 위해 따로 담아보면 제품 외형과는 다르게 농축액의 색은 노르스름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약간 당황하긴 했는데, 농축액이니까 뭐 그럴 수 있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12.5g을 따로 담는 것은 어려워서 2인분인 25g을.. 2022. 9. 13.
주방 싱크대 배수구 커버 [다이소] 주방 싱크대에는 배수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요리나 설거지에 쓰인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고, 물과 음식물을 걸러 하수도가 막히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에서 악취가 나거나 벌레가 꼬이는 등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잘 관리하면 그만인 사항이지만 이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서... 이 상황을 어느정도 타파할 수 있는 물품이 있습니다. 악취와 벌레가 올라오지 않도록 사용하지 않는 동안은 막아둘 수 있는 물품이죠! 귀찮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귀찮음을 미룰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제품입니다. 사이즈 별로 다른 제품을 사야 되니까 제품을 구매하러가기 전에 싱크대 배수구 사이즈를 알아가야합니다. 사실... 눈 대중으로 봐도 왼쪽에 있는걸 .. 2022. 9. 13.
무너진 주방 네트망 수리기 수저통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서 설치했던 네트망이 무너졌습니다. 퇴근 후 방에서 잘 놀고 있었는데 뭔가 우탕탕 소리가 나길래 나가서 확인해 봤더니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더라구요. 바로 고칠 생각하지 않고 바로 사진을 찍는 제 모습이란... 몇 번 이런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다시 붙여도 금방 떨어지는 느낌이니...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니... 접착력이 떨어졌거나 양면 테이프가 아에 떨어져 나간 것이 원인이더라구요. 그렇다면 접착력을 보충해주면 되는 것이죠!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폼 테이프를 활용할 때가 온 것이죠. 지지대가 되어 줄 수 있는 모든 곳에 붙여 줍니다. 그리고 접착력은 역시 접착할 곳이 깨끗해야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죠. 이물질 제거를 위해 긁어도 주고, 닦아도 줍니다... 2022. 9. 13.
플렉스바디 2리터 물통 사용 후기(사용기일수도?) 꽤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물통이 있었습니다. 예전 물 한 번에 떠놓기 글에서 소개드렸던 그 물통인데... 얼마전 요단강을 건너버렸습니다. 이물질을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구도라는 것은 잡지 못 한 듯한... 그래도 만원이라는 가격에 1년을 넘게 사용하였으니 본전은 뽑았다고 볼 수 있는 걸까요? 한 달에 천 원...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저같은 극한의 가성비충에게 본전이란 그렇게 쉽게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자꾸 손에 묻어 나와서 손잡이 말고는 못 잡게 하였던 로고를 전부 긁어낸 후 제 물통은 손잡이가 없는 물통으로 다시 태어날겁니다. 이제 다음 관련 글은 물통에 구멍이 뚫리거나 뚜껑이 망가져야만 올라갈 것 같네요. 2022. 9. 7.
섬유 유연제 정량 사용을 위한 세제통 재활용 이 플라스틱 용기들의 차이점은 뚜껑이 계량이 형태이냐 아니냐 입니다. 계량이 가능한 제품이 사용량 조절에 있어 유용성이나 편리성이 압도적이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가성비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설명 했듯이 이런 플라스틱 용기는 1,000원이 넘는 가격을 가지고 있죠. 섬유 유연제의 1회 권장 사용량은 50mL라는 것을 안 뒤로 계량하지 않고 그냥 1~2초 정도 세탁기에 섬유 유연제 통을 기울이는 것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던 차에, 액체 세재를 다 사용하면서 플라스틱 통이 생겼습니다. 아아, 참을 수 없죠. 기존 섬유 유연제를 다 비운 후 액체 세재 통으로 갈아탈겁니다. 구분을 하기 위해서 겉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벗겼는데, 뭔가 밋밋하네요. . 그래서 글씨를 잘 쓰는 집 사람에게 부탁해서 한 자 써봤습니.. 2022. 9. 6.
코로나 확진 이후 회복 경과 (수액이 최고야) 8월 9일 PCR 검사 그리고 8월 10일 코로나 확진 법에 의하면 검사일로부터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되니 8월 15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면 되는 것이었다. 평소 운동을 하며 몸을 단련했기에 코로나에 걸린다고 해도 그렇게 크게 아프겠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가장 먼저 나타난 증상은 열이었다. PCR 검사를 하러갈 때만 하더라도 이미 열이 38도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은 점점 더 높아져 40도까지 올라갔다. 가만히 누워서 안정을 취했으면 조금 덜 아프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심심해서... 얌전히 누워있지 못 한 것이 병을 키운 것 같기도 하다. 우선은 상비약 중 하나인 타이레놀부터 먹었다. 끼니마다 먹었던 것 같은데 한 번 ..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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