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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을 쓴지가 대략 8개월 정도 지났네요.
해당 제품에 대해서 거의 모든걸 경험한 것 같아
사용기의 탈을 쓴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 이미 다뤘던 내용은 빼고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해당 제품의 물로 세척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만... 이렇게 납작하고 작은 조각들이 붙어버리면
물로 씻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떼어내줘야 하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물론 저렇게 작은게 붙어봐야 접착력이 떨어지는게 거의 체감이 안되서
시간 좀 흐르면 그러든가 말든가하는 마음으로 냅두기 되지만...
아무래도 보기에 좋지 않다는 점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으로 내구성입니다.
해당 제품은 반영구 제품이라는 것을 굉장히 강조합니다만
돌돌이에 해당하는 부분만... 오직 그 부분만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플라스틱 부분은 내구도가 별로 좋지 못 하더라구요.
(제가 힘을 좀 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큰 문제점...
저 동그란 플라스틱이 고정하는 부품인데...
깨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힘의 방향을 잘 설정하지 않으면 이렇게 분해가 되는 일이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죠.
이 부분만 해결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순간 접착제로 고쳐볼까 싶으면서도
순간 접착제가 붙이 말아야 할 곳에 붙어 제품이 망가지는걸 많이 봐서 저항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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