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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잘 쓰자!/방

문 옷걸이 (도어 행거)

by 성간여행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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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옷을 입습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속이라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등등 아주 다양한 이유로 옷을 입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옷을 입고 다녀야만 하고,

입고 다닐 옷을 집에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옷의 보관에 있어 굉장히 세분화하여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장 간단한 단위로 생각하자면,

세탁 직후 아직 한 번도 입지 않은 옷한 번 이상 입었지만 세탁하긴 애매한 옷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이상 입은 옷을 그냥 방치할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들과 땀에 의해 서서히 옷이 상하게 됩니다.

만약 세탁 직후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과 섞이게 되면...

착용한 적이 없든 있든 구분 없이 모두 옷이 상하게 되죠.

 

이런 이유로 한 번 이상 입었지만 세탁하긴 애매한 옷들은 따로 보관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맞이하게 됩니다.

 

정말 끔찍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가지 물품을 추천 드립니다.

다양한 이름이 있는 것 같던데 우리말로는 '문 옷걸이', 영어로는 '도어 행거' 정도로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직관적인 사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에 걸어놓고, 걸이에 옷을 걸어 놓는다. 아주 간단하죠.

 

단 유의할 점은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은 왼쪽과 오른쪽 사진 중에서 오른쪽 사진만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제품에 따라서 다르지만, 열심히 사왔는데 장착이 안되면 슬프잖아요. ㅎㅎ

왼쪽 사진과 같이 걸어 놓을 부분에 전혀 공간이 없으면 안됩니다.

오른쪽과 같이 약간 떨어져 있어야 되는데 그 이유는

걸이 부분이 튀어 나와 있기에... 그 공간을 확보해줘야 되기 때문이죠.

 

만약 이 방향이 아니고, 반대 방향에 걸 수 있는 제품이라면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만약 걸이 부분을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문과 문틀의 공간이 적다면... 이렇게 갈려나갈 수도 있습니다.

공간이 너무 적다면 최대한 얇은 제품을 찾아보세요.

운동기구, 의자, 바닥을 괴롭히지 말고 문 뒤의 공간을 활용하여

세탁한 옷들과의 거리두기를 잘 지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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