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리뷰51 위즈 루미60 2단 독서대 여기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정말 어마무시한 두께를 가지고 있는 책이죠. 상당한 무게 때문에 책을 들고 읽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눕혀서 읽자니 지병인 거북목이 재발할 것 같았죠. 그래서 독서대를 하나 구해봤습니다! 60M2는 제품명에 포함되어 있는 글자이지만 60제곱미터를 써야하는데 기호를 쓸 줄 몰라서 써놓은 것 같은 불편함이 듭니다. 제가 공대생인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포장은 아주 간결하게 되어있고~ 서로 부딪혀서 깨지지 말라고 충격 방지용 스티로폼도 넣어놨네요. 독서 습관은 다들 각각 다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경사를 조정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뒷쪽에 있는 2단 받침을 펴서 윗 독서대를 끼우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2단 독서대의 완성!! 까.. 2022. 3. 3. 파스타 계량기[다이소] 손이 큰 사람에게 기준이 주어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런 의미로 파스타 계량기는 나에게 아주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바로 구매를 진행하였다. 과연 이 물품이 얼마만한 신뢰성을 지니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다. 남아도는 김치와 곰팡이가 생기려고 하는 토마스 소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스파게티면과 함께 검증하기로 했다. 혼자 먹는 끼니었지만 나는 2명분 이상의 음식을 먹어치우는 특등급 돼지이므로 2인분을 조리해보았다. 느슨하게 둔 것과 꽉 쥐어 조밀하게 만든것에는 역시 차이가 있었지만 면이 더 없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저만큼만 조리를 했다. 면을 잘 익혀서~ 프라이팬으로 옮겼더니... 와... 이거 2인분 맞나 싶을 정도로 갑자기 불어난 느낌이 들었다. 다 먹고 난 뒤의 감상.. 2022. 2. 10. 쌀 세척봉[다이소] 어느 순간부터인가 집에 있었던 기묘한 물건... 도대체 어디다가 쓰는 물건인지 짐작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보관하기에 굉장히 불편한 물건이라고만 생각했었죠. 그러다가 다이소에서 용도를 알게되었습니다. 쌀을 세척하는 것과 물 버리는 것에 도움이 되는 도구라... 흥미롭네요. 용도를 알았으니 한 번 사용해 봤는데, 제품 포장에 쓰여져 있던 것들이 제대로 작동하더라구요. 돌기 덕분에 난류가 형성되어 쌀도 잘 씻어지고 쌀알의 크기보다 작은 틈 덕분에 편하게 물만 버릴 수 있고 말이죠. 겨울 내리 찬물에 손 담궈가며 쌀을 씻었었는데 왠지 억울하기도 하고 내년에는 그래도 쌀 편하게 씻겠네하면서 기대감도 들고하는 재밌는 도구였습니다. 더군다나... 쌀이 버려지지 않게 물 조심히 버리던 것 때문에 지체 되던 .. 2022. 2. 10. 회전형 보조미러, 보조 사이드미러[다이소] 운전에서 사이드 미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운전을 하면서 차선을 옮길 때도 필요하고, 주차를 하기 위해 양 옆을 확인할 때도 필요하기 때문이죠. 운전의 시작과 끝, 그리고 운전 하는 중에도 계속 필요하니 사이드 미러는 운전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이드 미러는 의외로 약간의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백미러와 사이드 미러가 보이는 곳을 시각화한 그림인데 이 그림을 통해서 바로 옆에 있음에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에 의지하지 않고 고개를 어깨선까지 돌려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전방 주시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 운전 중에 필요할 때마다 그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이드 미러를 보조할 수 있는 보러미러가 있습니다... 2021. 12. 27. 미니 가습기[다이소] 슬슬 겨울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건조해지고 있죠. 심각한 비염에 시달리는 저에게는 굉장히 힘든 계절이죠. 더구나 사무실이라는 곳은 컴퓨터와 사무용품에 난방기까지 더해져 건조함이라는 것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공간입니다. 돈을 위해 자유를 반납하는 것도 아까운데 고통스럽기까지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대책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말이죠. 건조함을 없애기 위해서 가장 적당한 방법은 가습기죠. 젖은 수건을 널어둔다든가 물을 뿌린다든가 하는 방법은 공간적인 문제가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용이 들어가는 방법을 채택해야 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주어진 환경에 맞춰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가습기... 본격적인 제품을 산다면 부피도 커지고, 비용도 상당히 커지면서, 관.. 2021. 11. 23. 버터치킨카레 [코스트코] 제가 별 내용 없는 걸로 포스팅하고 싶지 않은데 이 제품은 정말 기록해두고 싶어서 하나 올려요. 저는 카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괜찮다고 하는 카레점에서도 인도 카레 전문점에서도 와 맛있다라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이 제품은 좀 다르더라구요. 먹자마자 이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카레가 맞는 것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레와 버터의 풍미가 물씬 들어간 것이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실제 맛은 전문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지만 음식점에 가서 먹는 것과 집에서 조리해서 먹는 것의 기대감이 달라서 만족감이라는 것이 크게 달랐습니다. 단점이라면 고기가 인스턴트 식품 기준으로는 적절하지만 저는 돼지라서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3분카레의 가격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눈높이.. 2021. 11. 5.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