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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리뷰51

글루건 [다이소] 휘장 밑에 달려 있던 옷핀이 떨어졌습니다. 순간 접착제로 붙일까 하다가 손에 붙으면 곤란했던 기억에 선택지를 지웠습니다. 본드는... 그 특유의 향이 싫기 때문에 역시 선택지에서 지웠습니다. 그렇게 떠오른게 글루건입니다. 집에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하나 있으면 편리하게 쓴다는데... 이번 기회에 마련해봐야지요.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미니 글루건은 더 저렴하던데 구매하는 김에 제대로 된 것을 사고 싶어서 사이즈 큰 것을 샀습니다. 글루건 사이즈가 달라지면 글루스틱 사이즈도 달라지니 유의해서 구매해야합니다. 스틱이 하나 들어있을거라 생각안했는데 의외로 하나 들어있더라구요. 전면에서 봤을때는 안 보이니... 몰랐습니다. 사용할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글루스틱을 산 것이 무안해지네요. 아... 제가 세.. 2021. 11. 5.
마우스 장패드 [다이소] 저는 반쯤 사무직에 걸쳐져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타자칠 일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최근 상사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키보드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사무실 일은 전부 혼자하는 줄 알겠다고... 하는 내용이었는데, 아니 뭐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업무하는데 왜 혼나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또 뭐라할 것이 뻔하니... 우선은 임시조치로 수건을 깔아놓고 업무를 했습니다. 키보드 높이가 너무 높아 손목에 무리가 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조치가 필요하다 싶은 참에 다이소에 장패드가 있던 것을 기억하고 하나 구매했습니다. 용산 전자상가에서 4,000원에 장패드를 구했던 기억이 있어 5,000원이라는 가격이 그렇게 싼 가격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다이소가 접근성이 좋고,.. 2021. 11. 2.
따수미 텐트 겨울이 왔습니다. 보온에 신경써야할 계절이 왔죠. 난방 기구가 잘 갖춰져 있는 집이라면 큰 걱정이 없지만, 제가 사는 집은 창틀에서 우풍이 굉장히 심하게 들어오더라구요. 이불을 덮은 곳은 따듯한 지라도 노출되어 있는 얼굴은 추운 기적과 난방 기구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가스비가 더 청구되는 불합리함을 겪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던 중에 생각난 것이 바로 텐트입니다. 외풍을 막아주면서 내부의 공기를 잡아두기 때문에 외풍으로부터 안전하죠 자는 공간만 따듯하면 되기 때문에 잘 때는 난방을 꺼두는 것으로 가스비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는 접어둬야 하는데, 접어두면 겨울 이불보다 훨씬 작은 부피로 보관성에서 아주 용이하더라구요. 다만 .. 2021. 10. 27.
전자 모기채 & 알카라인 건전지 [다이소]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전자 모기채가 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전원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처음에는 큰 소리로 파직파직 소리가 나던 것이 정말 최소한의 전기로 모기를 죽이던 과정을 지나서 이제는 전기가 아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죠... 얼마나 오래 썼나 궁금해서 한 번 들여다 봤는데, 이야... 제조년월이 2017년 4월이네요... 한 4년은 쓴 것 같네요...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됐습니다. 새로운 식구를 들일 때가 된 것입니다. 짜잔! 다이소 전자 모기채입니다. 예전에 다이소에서 전자 모기채를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확신을 다이소에 갔는데, 10월이라는 시기 덕분에 정말 구석에 있어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기존과 같이 동시에 2개 버튼을 눌러야하는 안전한작동 방식이죠! 충전식이면서 충전기에 꼽.. 2021. 10. 17.
로티세리 치킨 [코스트코] 코스트코의 로티세리 치킨은 13호 닭을 사용해서 굉장히 푸짐한 사이즈를 자랑하지만 가격은 6천원대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이런 기적의 기성비를 이뤄낼 수 있는 이유는 이 제품은 회원 유치와 재방문을 위해서 적자를 감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트코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치킨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는 비닐랩을 뜯어서 바로 먹었었는데... 이게 한국인 입맛에 맞춰져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서 그런지 굉장히 짜고 자극적이더라구요. 닭이 큰 만큼 퍽퍽한 살도 커서 금방 질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다 먹지도 못 했고, 이리저리 손도 탄지라 오래 보관하지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있습니다. 사온 로티세리 치킨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한 부분은 따로 떼서 먹고(다리라든가,.. 2021. 10. 17.
내성발톱 치료기 - 퍼펙토 발톱 교정 스트립 중학교 쯤 양말에 구멍이 난다며 발톱을 바짝 깍으라는 어머님의 외침을 10년 넘게 이행해온 나머지... 나는 지독한 내성발톱에 시달리게 되었다. 군대에서 얻어온 무좀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치료 과정은 실패가 연속이었다. 이렇게 발톱 위에 특수한 물질을 굳혀서 발톱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시술을 해보기도 했지만 80만원 이상 돈이 들어간 것에 비해서 효과는 미비했다. 약간 나아진 것조차도 금방 원상태로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그 뒤에는 파고든 발톱을 잘라내는 수술을 해본 적도 있다. 생살을 째는 것과 마찬가지였던 수술이라 국소 마취를 한 뒤 발톱을 제거하는 경험은 썩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 정말 큰 결심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마저도 내성발톱을 완벽히 해결해주진 못했다. 무좀이 문제인가 싶어서 레이저 치료도 해보고..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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