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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잘 쓰자!52

점착 단열시트, 창문 뾱뾱이[다이소] 집에서 창문의 역할은 아주 큽니다. 환풍기 같은 인공적인 장치 없이 환기를 할 수 있고, 햇빛을 집안으로 들여줌으로써 집안 온도를 올리고 습기를 잡으며, 밖에 대한 시야를 제공하여 집안의 답답함을 해소하면서 집의 넓이보다 더 넓은 것 같은 느낌까지 줄 수 있는 것이 창문의 역할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중요한 창문은 언제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단점으로 겨울철 난방비 상승의 원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출처 : inno 이런 상황을 막아 난방의 효율을 높여 난방비를 낮추기 위해서는 추천드리는 방법은 뾱뾱이라고도 불리는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는 방법입니다. 창문의 시야를 가리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엄청난 효과를 내는 극강의 가성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방법을 실시한 후 보일러를 .. 2021. 12. 28.
부착식 서랍 대형[다이소] 사무실에서 제가 쓸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죠. 이런 생각을 품고 살던 중 다이소를 돌다보니 재밌는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수납공간을 만들어내는 물건은 언제나 흥미로운 물건이죠 깊이 고민할 것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설명서를 읽었는데 별 내용은 없더라구요. 제품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제품 봉투를 뜯기 전에) 최적의 위치에 부착이 가능한지 대봤는데 오우... 여유공간까지 아주 넉넉하네요. 구매를 결정하고 비닐을 뜯어 안쪽을 살펴보았습니다. 저 흰색 양면 테이프가 아주 넓다는 것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아주 강조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제거해야 할 때는 고생 좀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무실.. 2021. 12. 27.
블라인드[다이소] 햇빛은 주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집에 햇빛이 들지 않으면 난방 및 조명 사용량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어두컴컴한 집안 분위기로 인한 우울증이 발병할 수도 있으며 습도 증가로 인한 곰팡이 및 빨래 건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하루 4시간은 햇빛이 들어와야 한다는 일조권이라하는 판례가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강한 햇빛은... 너무나 힘든 요소입니다. 왼쪽 사진은 드레스룸과 창고를 겸하고 있는 방의 블라인드입니다. 햇빛을 가려주지 않으면 옷들의 색이 바랠 수도 있고 삭아버릴 위험이 있죠. 오른쪽 사진은 침실 겸 컴퓨터 방의 블라인드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햇빛이 있으면 모니터를 제대로 사용.. 2021. 12. 22.
곰팡이 제거 제대로 지어진 집이라면 곰팡이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벽면 크랙이나 벽면 방수 기능 저하로 인한 습기의 스며듬이나 초기 설계 실수로 인한 것이나 부실 시공에 의한 것 등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곰팡이가 끼기도 한다. 이렇게 생긴 곰팡이는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최악의 경우 발암물질을 내뿜어 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이미 곰팡이가 생겨버렸다면...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서 구한 물품으로 주된 성분은 락스이므로 피부에 유해하므로 장갑을 끼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 락스가 상당기간 묻어 있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뿌릴 공간을 오래 비울 수 있을 때 뿌려야 한다. 사진은 우선 맨손으로 찍.. 2021. 12. 22.
선풍기 세척 저에게는 2개의 선풍기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서큘레이터 1개와 선풍기 1개지만 뭐... 오늘 글에서 중요한 점은 아니죠. 여름 내 꼬박 집안 사람들을 위해서 고생해준 선풍기들은 세월의 흔적을 몸에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특성상 겨울에는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그 동안은 창고에 넣어둬야 하는데 이대로 넣어둔다는 것은... 정말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여름 내리 고생해준 선풍기들에게도 미안한 일이고 창고의 격을 떨어트리는 일이기도 하죠. 그래서 선풍기를 세척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 세척을 할 수 있으면서도 분리가 되는 것들을 따로 빼둡니다. 물이 닿으면 안되는 부분들은 물티슈 같은 것으로 닦아줍니다. 플라스틱이 튀어나와 있거나 나사가 튀어나와 있는 등 손이 다칠만한 부분이 많으니 .. 2021. 11. 28.
전등 갈기 전등이 나갔습니다. 거실이 어두컴컴한게 정말 불편하네요. 전등을 교체해야겠네요. 저의 키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천장에 있는 전등에 손이 닿지 않습니다. 발판이 필요하겠네요. 주변을 둘러볼까요? 여기 발판으로 쓸 수 있어 보이는 것들이 있네요. 왼쪽 의자는 원래 거실에 있던 것으로 요리하다가 앉아서 쉬는 용도로 사용중이죠. 바퀴까지 달려있어서 필요한 위치로 옮기는 것도 간단하겠죠. 하지만 이 의자를 발판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바닥에 고정할 수 없으면서 회전까지 하는 발판이라니... 안전사고를 불러오기에 이런 적합한 물건이 또 있을까요? 의자는 앉는 용도로만 쓰기로 하고 구석으로 치워둡니다. 오른쪽의 벤치는 방에서 일부러 꺼내온 것입니다. 벤치 자체가 쇠덩이기 때문에 빼내오기도..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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